우리가 매달 내는 국민연금을 언제부터 받게 되는지 아시는지요?? 60세 61세> 환갑 전후였던것 같은데 가물가물 정확히는 생각이 안나시는 분들이 있으실거에요. 

회사를 퇴직하고 국민연금을 받을때까지 경제적 공백기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국민연금 수령나이가 생각보다 빠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노인들의 수명이 늘어난다고 하여 국민연금 수령나이를 좀 더 높이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연금 수령나이는 출생연도별로 다릅니다. 1952년 이전에 태어나신 분들,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계시는 분들은 만 60세부터 받으셨습니다.그렇다보니 60세인것도 같고 61세인것도 같고 가물가물 한 것이지요.출생연도에 따라 노령연금 받는 나이가 다른데요.

 1969년 이후에 태어난 지금 50세 이전의 세대는 만65세 이후부터 받게 되는거지요.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65세부터 받게되니 그 이후세대들은 헷갈려 하실 필요없어요,국민연금을 받을 때에는 국민연금이 아닌 노령연금이라는걸로 받게 됩니다. 왠지 노령연금이라 하니 안그래도 늙어서 서러운데 뭔가 좀 이상한 것 같네요.

요새 노후노후 그런 말 들으면 무섭기까지 합니다. 노후준비가 안된 노년은 재앙처럼 느껴져서 많은 분들이 노후준비를 하려고 하지만 자식 키우다 보면 그게 쉽게 되질 않더군요. 그래서 국민연금 달랑 하나 있으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그런데 부부가 국민연금을 모두 들었다면 좀 더 든든한 느낌이 들어 배우자분들이 국민연금 임의가입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국민연금 임의가입은 국민연금을 들지 않은 사람들이 신청해서 오랫동안 국민연금에 돈을 넣으면 만65세 이후부터 국민연금 혜택을 받게 되는 제도입니다.

요샌 전업주부들이 많이 가입하는데요. 임의가입을 하기 전에 내가 받게 될 금액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국민연금 홈페이지에서 예상연금간단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략적인 수령액을 계산할 수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