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은 어제 대결에서

이세돌이 2패를 기록하면서 더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토요일이니 기숙사간 아들도 오니 함께

보려고 합니다

이세돌이 알파고를 이겼으면 상금 100만달러(11억)을 받는건데

아줌마다보니 요런게 사실 먼저 들어왔습니다.

알파고가 이세돌구단에게 승리 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남성분들은 터미네이터가 정말 나오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더군요. 여자들은 바둑을 잘 모르니

봐도..그런갑다..이세돌을 택이처럼 느낄뿐..

오목이었으면 나도 즐겁게 보았을텐데..쿨럭~~

뭐 이런 생각이었는데,,,자식의 미래를 생각해보니

그냥 눈 껌뻑이고 있을게 아니더군요.

어찌되었던 알파고의 등장으로 3월달은 이리저리..

술렁이네요..알파고와의 게임이 있던날

푸른기술이라는 상장회사는 상한가를 쳤고

어제 보니 작년에 있던 시사기획 창.로봇혁명이 다시

재방송되더군요.

어제는 고등학고 3월 모평이었습니다

로봇혁명 프로그램에서 10년 전에 앨빈토플러가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일침을 놓았던 장면이 있는데요

10년이나 흘렀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더욱 병들어가고 있네요

모의고사 점수보고 대학 가늠해보고 그 대학입학이

전부인 우리 아이들의 미래.

로봇이 지배하는 미래 사회와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서

괴리감이 느껴지더군요.

구글은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을 함으로

알파고를 널리 알렸으니 성공을 했네요. 이제 스타그래프트를

해본다고 하죠???? 어째 점점 무서워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