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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색시장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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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씨가 좋다보니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너무 심심하더군요

그래서 가까운 곳의 5일장을 찾아보았습니다



5일장은 장날에 가야 제 맛~!!

그런데 오산 오색시장은 장날에 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주차하기가

힘들다네요. 차라리 장날 아닌날이 났다고

하기에, 오색시장으로 갔어요

오색시장 장날은 3일,8일 입니다.

칼국수 먹으러 간건데..오색시장 칼국수가

3천원이래요. 우리동네 싼 칼국수도 

5천원이상인데. 시장은 역시 싼맛이 있어야죠



칼국수 3천원 수제비 3천원

칼제비 3천원

잔치국수는 1500원..정말 싸죠??

맛이 그냥그냥 그럴까.생각하기

쉬운데..완전 진한 멸치육수가

맛있더라고요.



칼국수보다 수제비 그릇에 좀 적은데

이거 먹고 배고픈거 아냐?햇더니

완전 배부름..사실 약간 입가심만 하려고 했거든요

왜냐~~시장 안 길거리 음식 먹으러

오산 오색시장 왔는지라..



문전대박 닭강정이 맛있다 하길래

배불러서 큰건 모사고

콜팝을 샀어요 2천원..애먹기에 좋아요



그거 먹고 콜팝 파는데 맞은편에

핫도그 팔아요.

천원인데 얇고 기다란 핫도그

소세지에다 빵가루 묻힌것처럼

밀가루가 별로 없어 맛있어요

먹느라 사진도 못찍었네요

핫도그 안좋아하는 저도 맛있게 먹었네요



자..군것질 많이 해서..좀 쉬어가는 타임

아이스커피 한잔 마셔주시고..

쉬었다가 씨앗호떡 사먹었어요

시장 안이 밝고 깨끗해요

그리고 길도 넓어 쾌적하답니다

야채 진열하고 음식 진열해 놓은거보니

오색시장은 마트와 경쟁해도

뒤쳐지지 않을것 같아요.

제가 경기도 5일장 몇 곳 최근에 다녀봤는데

평택안중장.용인장.등..여기가 제일 시장안이

깨끗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도 저렴,,,

수국 사오려고 했는데.현금이 없어서 못샀어요

먹는데 다 써버려서...

아 그리고 여기 4시 이후에 야시장도 한데요

저흰 점심때에 갔는지라. 못보고 그냥 왔는데

할일 없는 저녁무렵에 다시 와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