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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고양이들 새 장난감 득템

애완동물

11월 3일 고양이들 새장난감 득템


사촌동생이 애들 주라고 장난감을 사줬다.

털달린 낚시대와 움직이는 장난감. 동생은 강아지만 키우다 보니 잘 모를 때가 있는데, 이번 깃털 장난감의 효과는 10분이었다.

 집사가 흔들어줘야..그래 좀 흔들어봐라..라고...봐주신다.

욕심장이 육식이가..낚시대를 독차지한다. 밑에 구월이도 하고 싶은데..육식이가 그 꼴을 못본다

그래서 구월이에게도 흔들어줬는데..그냥 도망가버린다

남 노는거 보는게 더 좋은가?

 실증났는지 누워서 한쪽 손만 까닥인다.

 

 

지금 이 낚시대는 어디 있는지 모른다. 육식이가 숨겼다. 얘는 맘에 드는거 있으면 입에 물고 혼자 물고 뜯고 하다 어디다 내다버린다.

엄마관심 독차지 하고 싶어 내 주변에서 알짱거린다. 

귀엽다..ㅋㅋㅋ..넘넘 귀여워..